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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福子" 金伊哲、金宣兒 合力作戰完成

 

남다른 인연에 눈물 흘린 김선아
시청률 12%(닐슨코리아)를 넘기며 화제가 된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는 김선아 없이는 불가능했다. 전과자의 신분에서 재벌기업 회장의 간병인이었다가 회장의 아내 자리까지 꿰차는 박복자 역할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그가 평소에 강조하는 "인연"의 끈이 없었다면 도전조차 못했을 터다.
'품위 있는 그녀'는 김선아를 '로코퀸'으로 만들어준 김윤철 PD의 작품이다. 김 PD는 MBC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에 김선아를 캐스팅해 50%의 시청률을 넘겼다.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을 한 이유도 김 PD 때문이었다. '품위 있는 그녀'의 출연에도 김 PD의 권유가 있었다.
김선아와 김 PD와의 인연은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선아는 1998년 MBC '베스트극장- 그녀의 화분 NO.1'을 통해 김 PD를 처음 만났다. 정말 "연기를 몰랐고, 연기를 못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김 PD만은 여전히 기억 속에 남는다고 했다. 김선아의 기억 속에 김 PD는 특유의 조용한 말투로 "잘 하고 있어요"라며 토닥토닥 응원해주던 분이었다. 신인 배우에게 PD의 위엄은 언제나 두려운 존재니까.
그로부터 7년 후 김선아는 김윤철이라는 이름을 또 한 번 만나게 된다. 2005년 방영된 '내 이름은 김삼순'이었다. "'내 이름은 김삼순' 대본을 받는 순간 김윤철이란 이름이 있었어요. 매니저에게 '그분('베스트극장' 연출했던) 아니에요?'했죠. 그게 바로 '내 이름은 김삼순'의 시작이었어요."
김선아는 '품위 있는 그녀'를 할 때도 김 PD가 먼저 "손을 내밀어"주었다고 했다. 연기의 어려움을 느끼며 힘들어 할 때였다. 하지만 "언제 인연이 닿아서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인생"이기 때문에 덥석 그 손을 잡았다. .

 

 

 

김선아는 김 PD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 촉촉히 젖은 눈가를 손으로 훔치던 그는 "이런 좋은 사람들과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며 떨리는 목소리를 진정시켰다.
사실 김 PD가 '품위 있는 그녀'를 제안했을 당시 김선아는 다른 작품들을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김 PD의 이름이 김선아를 잡았다. 두 작품을 통해 신뢰를 쌓은 두 사람의 인연이 '품위 있는 그녀'의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박복자 캐릭터는 두 사람의 '합동 작전'으로 완성됐다. 김선아와 김 PD는 박복자의 헤어스타일부터 바로 잡기 시작했다. 드라마 시작 전에는 어깨선을 넘겼던 머리카락을 김 PD의 요구에 의해 계속 잘라갔다. 김선아는 "김 PD의 검열을 받았다"고 표현했지만,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어보려던 욕심이었다는 걸 내비쳤다. "김 PD께선 계속 '안 된다'고만 하셨어요. 그러다 제가 미술팀과 상의 끝에 커트머리에 빠글빠글 퍼머 스타일로 나타나니 ‘됐다’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이 '복자가 너무 예쁘니 살이 좀 찌우면 어떨까'였어요."
드라마 초반 재벌 회장의 간병인으로 들어간 박복자는 촌스러운 모습 그 자체였다. 그 과정에는 복자의 쭈글쭈글하게 발목 쪽으로 내려간 양말, 투박한 실내화와 슬리퍼, 꽁꽁 싸맨 의상 스타일 등은 김 PD의 아이디어다. 김선아는 "속을 내보이지 않는 복자의 설정 때문에 의상도 살이 보이지 않게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김 PD의 살뜰한 챙김은 김선아에겐 큰 힘이었다. 소중한 인연은 김선아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었고, 제2의 전성기를 얻은 선물이었다

 

 

 

 

轉自 金宣兒百度貼吧

 

 

 

因为特别缘分落泪的金宣儿

 

收视率超过12%,成为话题的JTBC电视剧《有品位的她》没了金宣儿是不可能做到的。从有前科的身份到财阀企业会长的看护人再到成为会长妻子的朴福子,这个角色是不容易的挑战。若是没了平时强调的缘分的话,她甚至都无法挑战。

 

《有品位的她》是把金宣儿打造为浪漫喜剧女王的金允哲PD的作品。金PD在MBC电视剧《我叫金三顺》中选择金宣儿出演,收视率超过50%。金宣儿出演《我叫金三顺》是因为金PD。出演《有品位的她》也有金PD的劝说。

 

金宣儿和金PD的缘分要追溯到九年前。金宣儿通过1998年MBC《最佳剧场 她的花盆NO1》第一次遇到金PD。真的是“不知道何谓演技 也不会演戏”的年代。但金PD还是记住了她。在金宣儿的记忆中,金PD是用特有的平静语气说“演得很好”给予加油的人。对于新人演员而言PD的威严永远是让人害怕的存在。

 

7年后金宣儿再次遇到金允哲这个名字,是在2005年播出的《我叫金三顺》。拿到《我叫金三顺》剧本的时候上面有金允哲的名字。就问了经纪人是那位(导演过最佳剧场)吗,那就是《我叫金三顺》的开始。
金宣儿说拍《有品位的她》的时候也是金PD先伸出手。那是她觉得演技困难,也很辛苦的一段时间,但因为“不知道何时结下缘分,也不知道以后会怎样,这就是人生”就抓住了他的手。

 

金宣儿说到金PD的时候红了眼眶,用手擦拭湿润眼角的她说“能和这么好的人合作真的是太幸福了”,让颤抖的声音平静下来。
事实上金PD提议《有品位的她》的时候金宣儿正在讨论出演其他作品。但是金PD的名字抓住了金宣儿。通过两部作品积下信赖感的两位的缘分对《有品位的她》诞生起到决定性作用。

 

朴福子这个角色是靠两人的合力作战完成的。金宣儿和金PD从朴福子的发型开始抓住角色。开拍前应金PD的要求把过肩的长发一直剪短,金宣儿说是接受了金PD的检查,但也透露了这是塑造完美角色的欲望。金PD一直说“不行”,但是我和美术组商议后以烫卷短发的发型出来后他说“可以了”。还说“福子太漂亮了,长点肉怎么样”。

 

剧里刚开始的时候作为财阀会长看护人的朴福子土里土气的模样就是她原本的样子。在那个过程中福子皱巴巴从脚踝往下的袜子、土里土气的拖鞋、包得严严实实的穿衣风格等都是金PD的想法。金宣儿说“因为福子是让人看不透的角色设定,所以衣服也穿得让人看不出肉”。金PD的细心周到成为金宣儿的一大助力。珍贵的缘分给了金宣儿又一次机会,是得到第二次全盛期的礼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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