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宣兒、甘宇成《要先接吻嗎》如同櫻花般的愛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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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5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x김선아의 ♥이 벚꽃과 닮은 이유

 

[enews24 이보라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는 벚꽃처럼 필 때는 설레서 예쁘고, 질 때는 애틋해서 예쁜 드라마다.

"벚꽃은 필 때 예쁠까요? 질 때 예쁠까요?" 몽글몽글 하얀 벚꽃을 보며 여자가 물었다. 그녀 곁을 걷던 남자는 "필 때는 설레서 예쁘고. 질 때는 애틋해서 예쁘고"라고 답했다. 덤덤한 그녀의 물음이, 더 덤덤한 그의 답변이 되돌아보니 더 뭉클하다. 그들의 사랑과 꼭 닮아 있기 때문이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손무한(감우성 분), 안순진(김선아 분). 두 주인공의 삶과 사랑, 인연과 운명을 치밀한 스토리 속에 담아낸 이 드라마의 백미는 극중 인물들의 마음, 감정 변화 역시 섬세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더는 사랑이 없다고 생각했던 두 주인공이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슬픈 운명과 마주했다. 이 모든 것을 덮어버릴 만큼 서로를 향한 사랑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키스 먼저 할까요' 속 손무한과 안순진이 겪은 위 과정들이 마치 설레도록 예쁘게 피고, 절정을 맞고, 꽃비를 흩날리며 애틋하게 지는 벚꽃과도 같다. 때문에 극 초반 손무한, 안순진이 나눈 벚꽃 대화가 다시금 떠오르는 것이다.

초반 손무한, 안순진의 도발적이고 솔직한 만남은 유쾌했다.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서툰 이들의 사랑은 안방극장에 두근두근 설렘을 선사했다. 20대의 사랑 못지않게, 어쩌면 그보다 더 예뻤다. 마치 벚꽃이 필 때 설레서 예쁜 것처럼. 이들이 슬픈 운명을 뛰어넘는 서로의 마음을 깨닫는 순간은 애틋해서 와 닿았다. 벚꽃이 질 때 애틋해서 예쁜 것처럼.

지난 방송에서 모진 말로 돌아섰던 손무한과 안순진은 각각 벚꽃 아래 섰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그들의 슬픈 마음은, 어두운 밤 그들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벚꽃 꽃잎처럼 애틋했다. 극중 두 사람의 감정을 차곡차곡 따라온 시청자들은 그 애틋함에 또 눈물을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속 손무한과 안순진의 사랑은, 손무한의 말처럼 벚꽃과 닮았다. 많은 이들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설레고 예쁜 사랑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저물어 가는 사람들의 사랑도 아름다울 수 있음을,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의 깊이를 보여준다.

한편 종영까지 2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3~34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是一首如同櫻花般綻放的時節,如櫻花般盛開的時候很激動,凋謝的時候很可愛的電視劇。

 

"櫻花盛開的時候會很漂亮嗎? 看起來很漂亮嗎?" 在她身邊走着的男人說:"開的時候心情很激動,很漂亮。 凋謝的時候覺得很可愛,所以很漂亮。" 沉默不語的提問,更加平靜的答覆,讓他更加感動。 因爲他們的愛情與它們非常相像。

 

SBS月火電視劇《要先kiss嗎 》正走向巔峯。 這部劇講述的是劇中人物孫武翰(甘宇成飾)、安順珍(金宣兒飾)。

 

曾經相愛的兩位主人公相遇相愛,墜入愛河,面對悲傷的命運。 《要先kiss嗎》中的孫武漢和安純真經歷的過程讓人心動不已,彷彿置身於盛開的巔峯之中,猶如盛開的花朵般,令人悲傷的櫻花也猶如盛開的櫻花般。 因此,在電視劇初期,孫武翰和安純真的櫻花對話再次浮出水面。

 

初期孫武翰、安純真的挑釁、坦率的見面非常愉快。 雖然是大人,但他們的愛情卻讓觀衆們心動不已。 不亞於20代的愛情,比他更漂亮。 就像櫻花綻放的時節一樣,它們彷彿很激動,彷彿是一對悲情的夢境般的瞬間。 櫻花凋零時就會覺得很美,就像美麗的樣子一樣。

 

在上一期節目中飾演狠毒的孫武漢和安純真分別站在了櫻花下。 無法言喻的悲傷的心,猶如黑暗的夜晚降臨在他們頭頂上的櫻花花瓣般哀傷。 在劇中兩個人緊緊地抱着感情的觀衆們,只能情不自禁地流下淚水。

 

《要先Kiss嗎》中的孫武漢和安純真的愛情像孫武漢一樣,酷似櫻花。 很多人認爲眼前浮現的激動和美麗的愛情是全部。 但是《要先接吻嗎》這部劇講述的是即將逝去的人們的愛情也會變得更加美麗、悽美的愛情故事。

 

另外,離劇終還有2周的SBS月火電視劇《要先接吻嗎》將於16日下午10點播出,屆時將在16日下午10點播出。

 

照片=SM C&C

李寶拉記者

 

 

 

 

轉自 →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404&aid=000020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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